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전국 농업인 정보화 촉진대회에서 아산시 바우농원 대표 홍병식씨가 정보화 성공사례 체험수기 공모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씨는 지난 5일 농업인 정보화촉진대회에서 '환갑이 넘은 나이에 전자상거래 꿈 달성'이란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500여명의 참석자들로 부터 기립박수를 받는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산물 전자상거래 유통판로의 모법답안을 제시했다.

홍씨는 전 배방농협조합장으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서 전자상거래 교육 등 정보화교육을 3회 이상 수료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여 왔다.

이를 바탕으로 바우농원 홈페이지를 운영해 연간 전자상거래로 2000여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아산 정옥환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