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매출, 삼복 중 초복이 최고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三伏) 중 대형마트의보양식 매출이 가장 많은 때는 초복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복날 판촉기간에 팔린 보양식 매출을 집계한 결과 초복 시기의 매출 비율이 40.4%로 가장 높았다.

중복 때의 보양식 매출은 30.4%를 차지했고 말복은 29.1%로 뒤를 이었다.

재료별로는 닭 87.7%, 장어 8.1%, 전복 4.3% 순으로 나타나 삼계탕 등 닭 요리가 복날 보양식으로 가장 각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초복을 맞아 12-18일 '초복 상품 초특가전'을 열고 삼계탕용 생닭과 장어, 전복 등 보양식품을 최고 20% 싸게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초복 보양식 모음전'을 마련하고 삼계탕 패키지, 한우사골, 전복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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