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관광객 편의 위해 대

부여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7일간 펼쳐지는 제5회 부여 서동·연꽃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에 차량 2000여대를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 3곳을 설치하고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궁남지 입구(제1주차장)은 소형차량 250대가 주차 가능하져 군수리 사지 입구(제2주차장)은 대형버스와 승용차 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차장 진입로를 말끔히 단장하고, 국도4호선 확장구간(제3주차장)은 1300여대를 일시에 주차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탐방로를 걸으며 연꽃향을 음미하고 행사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주차장 질서유지를 위해 궁남지 입구은 사설 경호업체를 선정 원활한 교통흐름과 신속한 주차를 하도록 했으며 군수리 사지 입구,국도4호선 확장 구간은 군실과 순환 근무조 16명을 편성해 4인 1조 교대 근무로 완벽한 주차 질서를 유지하게 된다.

금번 서동·연꽃축제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군수리사지, 주차장, 교육청(경찰서)방면으로 일방통행할 계획이다.

군은 제5회 부여 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연꽃 탐방로 정비, 음식점, 화장실 위생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여=노왕섭·전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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