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공원.갑천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조세종)는 12일 오전 서구 도마동 여성회관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세종 대표는 인사말에서 "월평공원과 갑천을 각각 수질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월평공원 관통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월평공원.갑천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에는 서구 도마동.내동.갈마동.관저동.월평동.정림동.변동.복수동.괴정동.가수원동 등 10개 마을 주민이 참여했다.
- 기자명 이능희
- 입력 2007.07.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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