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청 사회과교육혁신연구회는 사회과목의 효율적인 지도를 위해 13일 오후 1시부터 관내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음성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중 지역화 교과인 ‘우리 고장 음성’의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음성지역 주요 문화유적지 답사가 이뤄졌다.

이날 교사들은 오후 1시 음성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음성읍 읍내리 소재)에 모여 전시관을 관람한 후 음성 향교, 미타사 마애불을 견학하고 생극면으로 이동, 권근 삼대 묘소와 지천서원, 감곡면에 있는 철 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은 음성지역 곳곳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음성군청 문화공보과 정기범(50) 학예연구사와 군 홍보도우미 유재옥(37) 씨의 자세한 안내 및 해설로 진행되어 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음성=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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