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박호진 군의원 5분 발언 밝혀

영동군의회 박호진 군의원은 23일 제160회 정례회시 5분 발언을 통해 조달청 계약 금액이 설계 금액보다 높아 업체부담이 크고 지역 시설에서 타지역물품을 애용하고 있으며 사회지도층들이 타지역에 거주해 자금이 외지로 유출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건의했다.

이날 박의원은 “대부분의 공사입찰에 있어 군에서 발주하지 않고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 공사를 발주하고 있는 것과 관련 조달청에 계약의뢰를 하면 설계내역을 재검토해 입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때 설계기초단가는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설계를 하다보니 8% 정도의 차이가 발생 어쩔수없이 업체에서 부담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에 업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문기관이나 자체발주를 하라고 지적했다.

또 “최근 관내 일부시설에서 우리군내에서 구입할 수있는 물품에도 불구하고 다른지역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고 지역 고소득자와 사회지도층인사들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자금이 외지로 유출되고 있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건의했다./영동=손근무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