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해피해 보수공사 마무리 단계

충주시 가금면 중앙탑공원 인근에 설치된 탄금호 음악분수가 다음달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탄금호 음악분수는 2005년 9월 준공돼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나 지난 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분수대 자체부력을 증강시키고, 선수부분을 보강하는 등 보수 공사중이다.

음악분수는 가로50m, 세로 8m 크기에 고사분수, 원형분수, 스윙분수, 폭죽분수, 학날개분수, 레이저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달 11일 6회 호수축제가 펼쳐질 예정으로 축제기간동안 탄금호 음악분수의 시원한 물줄기가 기대된다.

/충주=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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