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2010년까지 년간 29억원씩 87억원 지원

괴산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기 신활력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2008년부터 연간 29억원씩 3년간 모두 87억원의 신활력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제2기 지역선정은 제1기(2005~2007) 사업에 대해 지난 3개월 동안 대학교수,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낙후도 조사,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1기 신활력지역은 인구변화율, 인구밀도, 재정력 지수, 소득세할 주민세를 적용한 낙후도 평가에 따라 낙후도 30% 이내 70개 지역을 선정한 것과 달리 낙후도와 함께 제1기 사업집행상황, 사업성과 및 기대가능성을 종합 평가하여 부진 지역 및 낙후도 개선 지역을 포함 총13개 지역이 교체 됐다.

이번 제2기 신활력지역 선정으로 괴산군은 제1기 신활력사업 추진시 애로가 많았던 지역혁신 체계 구축 및 혁신역량강화, 혁신리더 발굴등을 적극 추진하고 그동안 1기 사업의 기반을 중심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 6차 산업 창출, 도농간 활발한 교류협력등을 추진하여 신활력사업 본 취지인 지역혁신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데 주력을 다 할 계획이다./괴산=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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