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2007 혁신현장 체험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 체험단은 부서별 혁신실무자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40명 정도로 구성, 오는 10월까지 8개 자치단체 13개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학습과 혁신기법 벤치마킹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총 8회에 거쳐 우수사례 자치단체의 혁신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답사하고 질의, 전문가 특강, 추진기법, 성공요인, 장애요인 극복 등을 벤치마킹하여 업무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혁신의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군정 혁신업무에 반영하며 관련 업무 개선자료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혁신단 참가 직원에게는 최대 4시간의 교육점수 부여와 혁신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키로 했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이번 혁신단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혁신성과를 거두고 행복한 단양을 실현할 수 있는 군정의 추진 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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