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30일 대전고등학교를 방문해 송윤현 대전고 교장, 재단이사, 학부모, 학생, 학교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부 15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지난 3월과 6월에 열린 제44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및 제39회 대통령기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전국대회 2관왕의 쾌거를 일궈낸 공로로 이뤄졌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992년 12월 재단 설립이래 지금까지 총인원 8000여명에게 1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 독도 우리땅 밟기 운동 등 공익사업을 통한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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