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18명이 자매 도시인 일본 나라현(奈良縣) 텐리시(天理市)에서 4박 5일간 문화교류 및 학습체험을 위해 지난달 30일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2003년에 맺은 양 도시간 교류협정서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는 텐리시 중학생 11명이 서산을 방문 했었다.

일본 체류기간 학생들은 텐리시 지역 또래 학생들과 야외캠프 활동도 갖고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간 문화와 생활 풍습을 학습하게 된다.

이어 오사카 역사박물관 및 유적지 등을 둘러 본 뒤 3일 귀국길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기 위한 학습과 홈스테이에 중점을 뒀다"며"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지도교사의 현장교육도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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