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발급 및 환경정화 등 지원

당진군이 「기업하기 좋은 당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들어갔다.



군은 현재 북부지역에 현대제철 등 4개 공단(고대, 부곡, 현대, 한진) 900만㎡ 규모로 80여개 기업체가 입주하고 인근 이주단지에 약 4000여명의 근로자 및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00년도에 395,990㎡ 규모 조성된 이주단지는 현재 상가 110동, 다세대 주택 276동, 1,819세대 아파트가 있고 공공시설로는 행정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농협, 약국 등이 있지만 치안센터, 초등학교, 버스터미널 등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특히, 이들 지역 주민들은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민원발급을 위해 그동안 약 20여km 떨어져 있는 송악면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하였으나 군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주단지 내에 89㎡규모로 행정지원센터를 설치 31일 오후 3시 민종기 당진군수, 이종현 도의회 의원, 이재광, 안석동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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