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포도의 우수성과 산지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2007 입장거봉포도축제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입장 상장리 포도공원에서 열린다.

1일 입장면사무소(면장 유만근·사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입장포도공원을 주무대로 하고 보조무대인 포도체험관광농원, 경부고속도로입장휴게소, 연봉거봉마을 등 입장 전역을 포도축제 무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행사는 포도전시와 시식, 판매를 비롯해 거봉을 이용한 와인과 거등어 등 시식 판매, 포도주 만들기, 포도 수확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또 도로주변으로 다양한 포도체험관광농원이 조성돼 모든 행사가 거리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 참여는 물론 도시민에게는 거봉포도의 친숙함을 일깨워 줄 체험행사로 진행되게 된다.

유만근 면장은 "전국 제일의 거봉포도 주산지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거봉포도 산지소비 촉진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하며 거봉포도를 향토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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