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표취미주간 특별 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007 대한민국우표 전시회' 개최 기념 '우표취미주간 특별 우표' 2종을 8월 1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표는 전지형태와 시트 형태 2가지로 우표 가격은 1장당 250원이고 시트는 2종연쇄형태로 500원이다.

특별우표는 발행일로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하며 낱장은 총 200만 장, 시트는 32만 장이 발행된다.

전지는 2종 연쇄 20장(5×4)으로 구성돼 있다.

우표취미주간 특별 우표의 주제는 '우표속의 우표'이며, 우리나라 최초 우표 중당시 통용됐던 '5문 우표'와 '10문 우표'를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우표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삼각형 모양의 특이한 형태로 발행되며, 정삼각형과 역삼각형이 혼합된 형태다.

또한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감광 색소를 우표에 첨가해 햇빛에 비추면 5문 우표와 10문 우표 양쪽에 '五文', '拾文'의 글자가 붉은 색으로 나타난다.

다음 우표는 '익스트림 스포츠 시리즈(두 번째 묶음)' 4종으로 9월 5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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