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이모저모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 상영시간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대채로운 길거리이벤트를 마련.

제천국제음화영화제의 메인상영관인 TTC 극장에서 스트리트 밴드 공연 펼쳐져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 시선 사로잡아.

러시아에서 온 안나 페드로바과 알렉스 쉐이킹은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으로 영화 '닥터 지바고'의 'Lara's Theme' 등 15곡을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 선사.

○...개막 3일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휴일을 맞아 극장 평균 객석점유율 85%를 넘으면서 수 많은 영화팬들이 몰려 영화제를 만끽.

11일오후8시청풍호반광장에서 열린 영화제의 메인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의 경우2500석의 티켓이 조기 매진 돼 1000석을 긴급 편성 할 정도.

○...현장 티켓 판매하는 곳이 좁아영화팬들 불만 호소 잇따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TTC 극장 중앙 로비에 마련된 티켓 판매 부스에는 영화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관객들과 영화상영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이 뒤섞이는 극심한 혼잡.

서울에서 온 한 관람객(27.여)은"극장의 좁은 로비에서 티켓 발권을 하다보니 너무 복잡한 것 같다"며 " 인터넷 예매자를 위한 무인 발권기와 휴식 공간을 갖춘 곳에서 편하게 영화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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