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대수(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13일 "나도지(나눠주고 도와주고 지켜주자) 운동을 시민운동으로 확산해 활기찬 경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한 후보는 이날 지역구내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확대참모회의를 갖고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반드시 18대 총선거에서 압승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새 정부 탄생이후 처음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인 만큼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진흙탕 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며 "지키지 못할 공약(空約) 대신, 지킬 수 있는 공약(公約)을 구체화해서 유권자가 후보자들이 제시한 정책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