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인사 등 400여명 참여

마을 화합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3회 학소 한마음 화합 경로잔치'가 12일 출향 인사, 주민 등 모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원군 오창읍 학소리에서 열렸다.

학소리 향우회(회장 이교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와 마을 연장자에개 향우회에서 마련한 금일봉과 수건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들은 경로 잔치를 통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노래 자랑을 하며 주민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오창읍 학소리는 115 가구에 33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미호천 유역의 충적 평야로 땅이 비옥하고 관개 시설이 완벽한 곡창지대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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