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등 10개 유망상품 선정 지원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김우식)와 대덕특구본부(이사장 박인철)는 특구내 해외 시장 진출 유망상품 10개를 선정해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상품은 IT 분야에, 2차원 및 3차원 반도체 외관검사 장비(인텍플러스, 대표 임쌍근), 편광분석 기술을 활용한 복굴절 분석기(파이버프로, 대표 고연완), 로봇용 초음파 센서 및 위치 인식 모듈(하기소닉, 대표 김병극),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및 모션컨트롤러(커미조아, 대표 민경훈), 엘씨디 디스플레이(쓰리에버, 대표 강철웅)가 선전됐다.

또 BT 분야에는 산소발생기 및 산소수(케미코아, 대표 권혁윤), PNA2) 단량체 및 올리고머(파나진, 대표 김성기)가 선정됐으며 환경 분야에는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가이아, 대표 최신묵), 첨단 환경방사선 감시기(세트렉아이, 대표 박성동) 등 IT, BT,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 제품들이다.

한편 지난해 유망상품으로 선정된 10개사 가운데 원테크놀로지는 미국 전문 공급업체와 1260만불 수출 계약체결을 포함 약19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진행중에 있으며 트리스메드, 바이오니아, 케이멕, 래트론, 에이팩 등도 약600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중이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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