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력 양성사업 등 4개 선정 … 수주액 더 늘 듯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들어 4개의 국책사업이 선정돼 27억9000만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그 현황을 살펴보면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와 건축학부에 누리사업으로 추진한 통합방재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사업비 6억4000만원을, 정보통신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과 영상광정보공학부 영상학 전공에서 추진한 통신방송융합 전공과정 지원사업에 사업비 9억원을 수주했다. 산업과학대학 특수동물학과에서 추진한 충청남도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사업비 10억원을 수주했으며, 중소기업청 주관 연구장비공동이용클러스터사업에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수주하는 등 올들어 총 27억9000만원을 수주했다.

또한,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현재 1차 심사를 통과한 자동차 부품, 소재 기업주문형 인력양성사업 11억원과 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 9억6000만원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국책사업비의 수주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국책사업의 순조로운 수주는 공주대학교 김재현 총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산·관·학 협약 등을 통한 지역혁력체계 구축과 국책사업 수주 준비 t/f팀 구성운영 등의 결과로 보고 있다.

/공주=노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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