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진흥원, 문화콘텐츠 전시 수출 상담

일본 '아시아 콘텐츠 마켓' 참가

충남진흥원, 문화콘텐츠 전시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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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 2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콘텐츠 마켓'에 충남도내 문화산업 관련 기업들의 문화콘텐츠 상품을 전시하고 수출상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인더스트리·쇼케이스 in 간사이' 콘텐츠 페스티벌은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가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페스티벌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8일간 교토, 고베, 오사카, 타나베시 등에서 '아시아콘텐츠 마켓'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진행된다.

충남진흥원은 '아시아콘텐츠 마켓'에 별도의 충남지역 기업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일본의 문화산업진흥기구인 오사카비즈니스창출협의회(ODCC)와 인적·물적 네트워킹 강화, 우수인력 교류 등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시아콘텐츠 마켓'에 참가를 희망하는 충남도내 문화콘텐츠 기업들은 충남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신청할 수 있고, 진흥원은 3~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업체에겐 부스 임차비, 통역비, 시장조사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업체당 2인 범위내에서 항공료와 숙박비를 일부(50%)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진흥원은 지난달 '서울캐릭터페어 2007'에 충남문화산업홍보관을 설치하여 도내 기업들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7건의 상담을 통해 약 90만달러의 수출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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