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 청소년과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5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체육회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청주성신학교 강당에서 배드민턴 교실을, 10월1일부터 11월19일까지 충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보치아 교실을 운영한다.
여성 프로그램으로 8월29일부터 12월19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 교실을, 9월5일부터 12월19일까지 금왕음 설성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교실을 실시한다.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교실을 펼친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조덕현 사무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적극적인 신체활동의 기회와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동호인 결성을 유도해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헌기자 sm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