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개교가 지연된 대진교육재단 중원대학교(괴산읍 동부리 30만7000 ㎡ ·2009년 신입생 260명모집 예정)에 대한 건축허가가 이뤄지며 정상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29일 이 재단에 대한 중원대 본관동 건축허가변경(증축)요청을 허가했다.

재단은 당초 5층 규모였던 본관동을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6633㎡에서 16881㎡로 늘리고 내달 초부터 본격건축공사을 벌일 예정이다.

재단은 본관동을 내년 1월까지 완공하고, 학생회관, 강의동,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나머지 부대시설은 내년 6월 준공예정이다.

그러나 대진재단은 1997년 교육부의 괴산보건전문대학 설립인가부터 현재까지 착공지연에 따른 주민비난대상이 돼 왔다./괴산=이동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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