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자원봉사, 컨설팅 등 활동

대전시는 9월부터 충남대 공공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발전아케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제1기 지역발전아카데미 회원 30명 가량을 모집해 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자원봉사, 산학협력 자문, 재취업 등에 퇴직공무원이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발전아카데미를 통해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대전시와 자치구의 70세 이하 퇴직공무원은 700여명으로 이중 60세 이하가 570여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충남대학교 공공문제연구소(821-8855)에 이메일(redpearl35@cnu.ac.kr) 또는 팩스(822-8412)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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