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정순 농업정책국장(58·사진)의 승진으로 충주시 개청이래 첫 여성국장이 탄생됐다.

시는 지난 7일자로 박휘영 충주시의회 사무국장의 명예퇴임에 따라 피정순 세정과장을 농업국장으로 승진발령하고, 김용래 기획행정국장을 의회사무국장으로 김형배 농업정책국장을 기획행정국장으로 각각 전보인사했다.

또 정상모 공공시설관리소장을 세정과장으로, 물정책과 김진해 담당은 공공시설관리소장(사무관) 직무대리로 승진조치했다.

피 국장의 승진인사는 시 전체공무원 1300여명 중 27%를 차지하고 있는 348명의 여성공무원에게 공평인사에 따른 승진기대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충주=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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