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관연장 부문

전국 시·도 의용소방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성환·직산의용소방대가 수관연장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대표 20여팀이 참석했으며 수관연장, 오인삼각, 개인장비 착용 등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이루어졌다.

이날 대회에서 성환의용소방대(대장 이종수) 대원 4명과 직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임영임) 대원 1명은 한 팀을 이뤄 4개 종목 중 수관연장하고 사리기에 출전해 그 동안 준비해왔던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강원도(1위)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여 소방방재청장상을 받았다.

이종수 성환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 이 대회를 계기로 진정한 봉사대원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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