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지질학과 김원사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이달 중 출판할 '21세기 우수과학자' 인명사전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01년에도 IBC로부터 '20세기 우수과학자' 2천명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으로부터도 '2001년 우수과학자'로 뽑힌 바 있다.

김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여권의 저서가 있으며1월과 3월에는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광상을 발견해 학계의 커다란 관심과 함께 외국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1월부터 6개월 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초청과학자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7월 귀국했다./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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