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위해 최선 다할 터"

이규정 후보(59)가 증평농협 조합장에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11일 실시된 증평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2633표 가운데 1527표(60.3%)를 획득, 674표를 얻은 임태정 후보를 853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엄병석 후보는 432표를 얻었다.

현 조합장인 이 당선자는 "조합장 2기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하겠으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농산물 집하장과 상설판매장을 설치하겠으며 장례식장과 복지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친환경쌀 명품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증평초와 증평중을 거쳐 청주농고를 졸업하고 엽연초생산조합중앙회 감사원으로 근무했으며 증평번영회장, 증평시민회 초대 수석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증평=남기윤기자 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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