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포도 전국 최대 주산지인 천안시 입장면(면장 유만근·사진)이 직원과 주민자치센터 임원 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하늘그린 입장 거봉포도 홍보·판매 행사를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12일 열었다.

이 행사는 행사시간 4시간여만에 거봉포도 2㎏ 단위 500박스를 한정 판매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시식용 거봉포도 400㎏을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제공해 거봉포도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입장면은 이날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으로 좋아 오는 19과 20일 2일간 자매결연 도시이 서울시 은평구(응암4동)의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행사에 참가해 하늘그린 입장 거봉포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거봉포도주 '두레앙' 와인을 특별한정판매해 도시민에게 홍보하고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만근 면장은 "본격적인 거봉포도 출하시기를 맞아 거봉포도 및 가공품인 와인의 맛과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널리 홍보할 뿐만 아니라 소비촉진으로 판로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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