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병원장 안택원·사진)이 교직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쓴다)운동을 개최한다.

천안한방병원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인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던 옷, 구두, 핸드백, 운동화, 시계, 그릇, 전자제품, 소가구, 책, 악세서리, 가방, 사무용품, 화분 등 일상용품 모든 것을 접수, 전시 할 예정이다.

수집장소는 1층 로비는 물론 3병동 간호사실, 5병동 간호사실, 기초검진실 등이다.

수집된 물품 중 사용 가능한 것은 필요한 소비자에게 1점당 500원 또는 1000원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방침이다.

안택원 병원장은 "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접수 받아 재활용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 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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