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 30분 산성 재래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점을 청취

이준원 공주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새벽시간에 산성 재래시장을 돌아보며 민생을 직접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16일 새벽 6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1시간 50분 동안 사전 예고없이 산성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현장대화를 나누고 애로점을 청취했다.



우리 고유의 전통 5일 장날 아침에 있었던 이 市長의 민생 살피기에서, 상인들은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고충을 떨어 놓았다.



이 자리에서 이준원 市長은 "산성 재래시장은 비가림 시설과 공주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관심이 모아졌으며, 앞으로 야간 조명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 市長은 산성시장 안에서 만난 공주 시내버스 시민교통 기사들과 자연스런 대화에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운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제세당 다리 인근에서 시작된 이날 산성시장 민생살피기 현장방문은, 이 市長이 시장 곳곳을 빠짐없이 돌아보며 애로점을 파악해 1시간 50분이 지난 다음에 고추판매상점 인근에서 끝났다.



이준원 市長은 앞으로 틈틈이 주민생활 현장을 찾아 직접 찾아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공주시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주=노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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