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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정도시와 상생발전 전략 고심토공 협조 요청 등 다각적인 방안 검토
노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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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9.20  1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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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행정도시 건설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대응책을 강구하여 적극 대처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그동안 이에 대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건의하여 행정복합도시 광역도시계획에 공주시가 5대 거점지역으로 설정되어 광역교통망 계획 등에 공주시의 관련사업을 많이 반영하는 등 도시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행정도시 건설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지역발전이 기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처와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

행정도시 건설로 우려되는 부정적인 요인들은 단기적으로는 행정도시로의 블랙홀 현상으로 인구와 경제력이 행정도시로 유입되는 지역 공동(空洞)화가 우려되고,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과 토지거래 허가 및 주택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지역경제 위축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주변지역에는 관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우량기업인 남양유업이 있으며, 공주영상대학, 육군32사단, 충남산림박물관, 농협공제연수원 등 주요기업체와 기관이 입지하고 있어 시세 위축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부정적 요인을 해소하고 행정도시와 연계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우선 2008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건설사업에 우리시의 건설업체, 자재생산업체 및 지역건설 인력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지공사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시청내에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도시건설청에서 추진 중인 인근도시와의 상생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이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행정도시와 연계한 공주시의 발전계획을 포함하도록 요구하고, 정진석 국회의원이 주도하여 입법 발의하여 국회에 계류 중인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촉구하는 한편, 여기에 포함할 공주시의 발전계획도 준비하여 요구할 계획이다.

공주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행정도시 기능보강 및 지역 공동(空洞)화 해소를 위한 교육, 연구, 과학, 첨단산업기능을 갖춘 신도시 조성, 행정도시를 축하하고 백제문화제를 엑스포 차원으로 격상한 '대 백제전'개최에 따른 도시기반정비사업, 백제문화권 특정지역종합개발사업 중공주문화관광지 조성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시행, 동아시아 역사예술도시 조성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건의하였지만 아직까지 해제되지 않고 있는 주택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 제한을 조속히 해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하여는 13만 공주시민과 주변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불이익을 적게 받는 방안으로 범시민대책위와 연대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가고, 국회 행자위에 관할구역에서 주변지역을 제외한 수정안이 이번 회기에 처리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공주=노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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