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보건지소 윤번제로 진료

- 추석날 가덕 공원묘지에 특별의료지원반 지원

청원군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기관이 22∼26일 추석연휴동안 비상 진료를 한다.

군 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주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보건소는 22일부터 26일까지 휴무일 없이 평소처럼 진료키로 했으며, 앰뷸런스 등을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지역마다 설치돼 있는 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윤번제로 진료를 실시한다. 22일은 남이보건지소를 비롯한 8개소, 23일에는 남일보건지소를 비롯한 9개소, 24일은 미원보건지소를 비롯한 7개소가 진료 활동에 나서고 추석 당일인 25일은 내수보건지소를 비롯한 6개소,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낭성보건지소를 비롯한 7개소가 비상 진료에 임하기로 했다. 군보건소는 추석 당일 성묘객들을 위해 가덕 공원묘지에 특별의료지원반을 지원하는 한편 청원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지정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의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보건소는 연휴기간동안 비상진료안내센터를 설치,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자 별 자세한 운영계획은 청원군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puru.net/)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국번없이 1339번을 누르면 응급의료안내센터를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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