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경기 활성화위해 재래시장 장보기 권장

제천시는 침체된 재래시장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 및 홍보를 꾀하고 나섰다.

제천시는 지난17일부터 24일까지 추석재래시장 장보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기업체와 사회단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등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 공문을 통해 직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장보기에 수범 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직원들로부터 제천사랑 상품권(5000원궈, 1만원권)구매를 신청 받는 등 기업·단체 임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구입과 함께 추석재래식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산하 행정기관의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1인당 5만원이상 추석장보기, 선물하기 운동 등 아파트 부녀회 및 시민단체를 통한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도 전개 홍보하고 있다.

재래시장은 단돈 1000원에 한 봉지 나물을 사가지고 올 수 있는 곳, 500원 깎으려 흥정을 벌이면서도 웃을 수 있는 곳, 정으로 한 줌 더 주는 곳이 재래시장이다.

때문에 나이대가 있는 주부들의 경우 추석의 건어물, 생선류 등 제수용품 만큼이라도 추억과 정이 깃들어있는 재래시장을 많이 찾고 있다.

이를 대비 중앙, 역전, 내토재래시장 상인들도 대대적인 시장 환경정비와 친절한 자세로 고객을 맞이하는 고객 환영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고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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