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은 충청북도공동모금회의 불우이웃돕기성금 배분액 4300여만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1696가구와 10개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상품권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인 음성향애원, 음성뉴스타트, 홍복양로원, 새생명장애인의집을 차례로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기업체와 기관, 일반주민들의 온정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면 천평리 서울전선(주)(대표 이충열)이 불우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소이면 비산리 인삼약초연구소(소장 임상중)도 불우가정에 40만원을 기탁했다.

또 농협 음성군지부(지부장 김상훈)는 음성 쌀(10kg) 300포(600만원 상당)를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300명에게 전달했고, 음성읍 차주원 전 충북도의장도 쌀 150포(5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괴산 청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자)와 문화청결고추축제위원회(위원장 장희갑)도 지난 20일 저소득노인 등 100세대에 떡, 젓갈, 김 등을 전달했다.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 시행청인 한국토지공사 괴산보상사업소(소장 정병태)도 학교편입예정지 내(신기,사창,능촌,제월,대덕,인산,수진) 저소득층 30여명에게 생필품(쌀30포, 라면30박스)를 전했다./괴산·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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