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 확보 2009년 착공

진천군은 종박물관 인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주철장을 테마로한 '중요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을 건립한다.

진천 종 박물관 전수교육관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9,900㎡(2,995평)부지에 연건평800㎡(256평)로 전통한식 건축물 형태로 2009년에 착공해 2011년에 완공예정이다.

전수교육관에는 청동종 사이버관, 청동종 복원기술 연구센터, 청동종 복원기술 체험관, 범종소리 시대별 음향측정 체험관, 청동종 밀납주조 체험관, 박물관 문화교실 교육장, 범종세미나 국제(전국)회의실, 관리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 전통 주조법을 계승하기 위해 전수관을 건립 추진키로 했다"며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사업추진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남기윤기자 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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