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1억 투입 농구장 2개소 및 배구(족구)장 1개소 설치

충북과 경계를 이루며 흐르는 지방하천인 평리 조천변을 군민들의 휴식처 및 건강을 다지는 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체육시설이 추가로 설치된다.

연기군은 폐지된 조천변 하상주차장에 농구장 2개와 족구 및 배구와 족구를 할 수 있는 배구장 등를 설치키로 하고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10월중 발주해 금년 대 완공키로 했다.

설치되는 경기장 바닥면은 액상우레탄으로 포장하고, 기존 바닥면 보강 및 주의표지판, 폐기물처리 등 각종 부대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하상주차장내 이번 체육시설이 설치되면 기존 인라인스케이트장, 조깅도로 등과 더불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으로 탈바꿈돼 새로운 조치원읍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현재 조천변에는 초급자 및 중급자용 트랙을 갖춘 주·야간 겸용 6,720㎡규모의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폭 3.4m의 산책도로, 폭 1.5m의 우레탄포장 조깅도로 등이 설치되어 1일 1천여명이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사진=연기군은 평리 조천변에 농구 및 배구(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 군민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 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사진은 조천변에 기 설치된 인라인스케이트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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