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아이디어 공모제 실시, 다녀왔습니다, 알려드립니다 시책 추진

단양군은 지난 6월 4일~8월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원아이디어 공모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직원아이디어 공모제는 행정능률 향상, 예산절감, 고객만족분야 3개 분야에 32건 공모 건수가 접수 돼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개별 심사를 통해 7명의 수상자를 선정 해 수상금 20만원과 희망부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자금배정방식 개선을 통한 자금의 집약적 이용및 이자수입증대로 재무과 이종하씨가 영예의 1위, 클로렐라를 이용한 돈버는 웰빙 경로당 만들기로 경제활력추진단 지준길씨가 2위, 소각시설 폐열을 이용한 농산물 건조장 설치로 환경위생과 김경식씨가 3위로 선정됐고, 탄력세율제도 활용등 4가지의 제안이 채택됐다.

여행을 통한 다른 시군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다녀왔습니다'시책은 지난 1월부터 87건이 접수 돼 군정에 반영됐다.

특히 군 건설과의 천병철씨(토목7급)는 용인 에버랜드를 관람 후 케릭터 이미지의 스틸그레이팅 뚜껑을 발견 후 매포 초등학교 부근 어린공원에 직접 특수 도금한 온달과 평강 케릭터 이미지의 스틸그레이팅을 설치했다.

천병철씨는 "기존의 스틸그레이팅 위에 강판을 붙여서 강도가 높으며 특히 공원 및 관광지 이미지에 적합하여 홍보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