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에 걸쳐 제2회 추경예산 및 조례안 심의

제106회 보령시의회(의장 박영진) 임시회가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세입세출 조정 등 필수사업 예산 계상을 위한 제2회추경예산안과 당면 조례안을 심의한다.

첫날 일정으로 4일 오전 10시 30분 의회본회의장에서 신준희시장과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서명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5일과 8일에는 상임위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제2회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며 9일에는 예결위를 열고 제2회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등 심의 확정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제2차본회의를 열고 상임위 및 예결위 활동을 통해 심의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한편 시에서 편성한 제2회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1회추경예산 5236억원보다 3.0%가 증가한 159억4100만원 (일반회계 125억400만원, 특별 회계 34억3700만원)의 예산안이 제출됐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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