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첨단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2007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오는 11-13일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충청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다고 대전시가 7일 밝혔다.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대전.충남북 65개 업체(대전 19개, 충남, 충북 각 23개)가 ▲전기.전자산업관 ▲기계.환경산업관 ▲정보통신.소프트웨어산업관 ▲바이오산업관 ▲생활용품관 등 5개 관으로 나눠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 행사는 우수기술.제품 전시회와 대기업과 1대 1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을 꾀하는 대기업.유통업체 만남의 장, 벤처투자마트, 바이어 사이버 상담회, 창업박람회 등 단순한 홍보 전시회가 아닌 전문 산업전시회로 개최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충청권 3개 시.도의 경제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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