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총회, 국제우주대회(iac)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명예 관광통역 안내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어(20명), 중국어(15명), 일본어(7명), 스페인어(5명), 불어(3명)등으로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65세 성인으로 해당 외국어 회화 가능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 관광과(☎042-600-2433)에서 할 수 있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최종 선발자는 내달 말일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시가 지난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명예 관광통역 안내원은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불어 등 5개 언어권에 52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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