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642㎡규모 2010년 준공 목표

삽교호관광지와 함상공원, 서해대교 등으로 유명한 당진군 신평면에 문화 ·스포츠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군은 지역민의 문화향상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신평면 금천리 1만5434㎡의 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642㎡규모로 신평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하여 2010년 완공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지는 신평면의 인구밀집지역인 거산리와 인접해 있어 급격히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으로 휴식 및 여가레져 시설이 부족했다.

또한 이 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위치가 현재 공동묘지 부지로 인근에 신평중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학원정서는 물론 면소재지 부근의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수차례 주민들이 이전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주요시설로는 도서실과 극장식 강당, 체력단련장, 연회장, 멀티미어실, 식당 등이 배치되고 야외공원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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