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생활민원바로처리시스템

청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회 지방행정혁신 한마당 행사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간 경쟁과 혁신 성과의 공유를 촉진하고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학습동아리 경진 대회 부문에서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각종 매체를 통해 시정?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 접수·처리 시스템과 PDA를 활용한 현장 행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U-생활민원바로처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민원행정프로세스' 혁신 사례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혁신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시민에게 웃음으로 윙크하는 활기찬 혁신동아리 윙커2010'을 주제로 청주시의 대중교통 친절운동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주도한 성과를 발표해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날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행정혁신 한마당 행사에서 청주시가 2개 분야에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은 그동안 모든 부서에서 혼연일체가 돼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노력과 64만 시민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행정을 펼치려는 열정이 이뤄낸 결과로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 모든 성과들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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