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유구자카드비즈폴리스사업단(단장: 박창수교수)은 지난 17일 오후4시 자카드패션쇼를 개최했다.



유구자카드비즈폴리스사업단은 의류상품학과와 함께 고증을 통해 복원된 백제전통복식, 전통과 현대와의 만남, 백제 문양의 현대적 재해석, 아방가르드 이미지 등의 주제로 총 70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백제전통문양 재현은 사업단 소속의 공주대 김병미교수가 하였고 사업단의 김영란 교수가 패션디자인을 했다.



공주대는 산업자원부의 역점 정책사업 중 하나인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사업)에 공주의 지역산업인 유구자카드산업을 선정, 진흥시키기 위한 일한으로 지난해 10월에 유구 Jacquard Biz-polis 사업단(사업단장 박창수교수)을 발족시키고 산자부의 지원 사업단으로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 6월에 선정된 바 있다.



유구 Jacquard Biz-polis 사업기간은 총 3년간으로 47억 4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그 성과평가결과에 따라 2단계 지원이 결정된다.



유구 Jacquard Biz-polis 사업단에는 현재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재)한국자카드직물기술지원센터, (재)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웅진코웨이(주)와 유구지역의 3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공주=노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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