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 내한 공연 가져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이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을 방문해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지휘 로돌포 델라멘테)은 공연에서 성가곡과 흑인 영가, 세계 민요, 필리핀 민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카펠라 합창으로 들려주어 아픈 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했다.

또 우리에게 낯익은 한국의 대중가요와 성가를 한국어로 직접 불러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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