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미래' 책임질 적임자 "나뿐이다"

충청일보가 마련한 제18대 총선 인터넷 방송토론회가 연일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 19일 충남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산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방청석을 가득 메울 정도였고, 심지어 서서 지켜보는 방청객도 상당수에 달했다. 특히 이번 인터넷 방송토론회가 전국 ucc 동영상 매니아들에게도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면서 충청일보 홈페이지는 연일 접속건수 폭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처럼 일간지 최초로 시도되는 토론회 열기는 날이 갈수록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뜨거웠던 아산 선거구 토론회를 들여다 본다.


사회 : 임재업 충청일보 편집국장

본보가 19일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연 '제18대 총선 인터넷 방송토론회' 에 참석한 각 당의 아산 후보들이 토론회에 앞서 진행요원의 설명을 듣고있다.

[기조발언]


통합민주당 강훈식 후보

△ 통합민주당 강훈식 후보 = 국회의원 되려는 사람들이 고향에 봉사 하러 나왔다고 한다. 정치는 봉사가 아니다. 봉사는 봉사에 맞는 자리가 있다. 정치는 국민을 편하게 만들고 잘 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실적과 성과로 말하는 것이다.

저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보좌로서 파주 lcd공장 유치 경험이 있다. 영어마을 운영 경험도 있다. 114개 기업 74만개 일자리, 대한민국 70%에 해당하는 일자리를 4년간 만들면서 실무 총괄책임자로서 현장 실적과 경험이 있다. 경기도는 교육이 잘돼 있는 자치단체라고 한다. 저는 공교육의 집중교육화를 통해 교육을 살려본 경험 있다. 이 자리 모인 후보 중 누구보다 실적과 경험면에서 앞선다.

창조한국당 김종욱 후보

△ 창조한국당 김종욱 후보
= 한 해 등록금이 1000만원이 넘는다. 이렇게 공부하는 아이들이 졸업하면 일자리가 없다. 심지어 88만원 세대라는 말도 듣고 있다. 영혼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고 한다.

정부지원의 등록금을 대출 받은 학생들 중 3000여명이 신용불량자가 돼 사회생활을 하기도 전에 파산하는 지경에 이르는 현실을 보면서 저는 교육비 후불제도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민 소득 2만달러, 경제규모 10위라는 대한민국이 서민의 삶이 어려운 이유는 기득권 위주정책과 우리와 눈높이가 다른 정치인들이 주요인이다.

한나라당 이훈규 후보

△ 한나라당 이훈규 후보
= 저는 28년간 검사생활 동안 많은 대형사건을 처리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저를 든든히 받쳐준 게 고향 선후배들이 있었다. 때문에 소신과 정의의 편에 서서 나름대로 성공적인 법조 생활을 마감했다.

이제 저는 그간 공직생활을 통해 중앙에서 쌓은 실력과 인맥을, 저를 낳아주고 가르치고 키워준 고향 아산에 돌려드리기 위해 출마했다.

아산 발전 책임질 사람으로서 세 가지 희망 드린다.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집권여당 아산 시대를 열겠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

△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
= 이명수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 지난 선거 때 너무 준비 안 됐다고 해서 선택받지 못했다. 이번엔 제대로 준비했다. 아산에 힘이 될 수 있다. 더 단단해지고, 더 튼튼해졌다.

아산의 경제, 교육,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아산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하는 우려가 많다. 가진 사람, 있는 사람, 배운 사람에 치우쳐 있다. 저는 상생과 화합의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 기수가 되겠다.

이제 민주주의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만들어야 나라도 잘되고 지역도 잘된다. 제대로된 견제구를 만들어 달라. 이 가슴에 솟구치는 뜨거운 온천수 같은 기지의 말씀 드린다.

평화통일가정당 유경득 후보

△ 평화통일가정당 유경득 후보
= 한사람의 삶은 그 사람의 이력을 통해 잘 나타난다. 젊었을 때 유치원 원장과 더불어 사설교육기관인 주부대학과 지역사회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운동에 종사했다. 아산 지역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이번에 아산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 신바람나는 정치를 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공통질문]


ㅡ 사회자 = 아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구도심 활성화 방안은

△ 김종욱 후보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신도시가 조성되면 모든 사람들이 신도시로 몰려가는 것이 아니라 신도시에 있는 사람들이 전통 문화와 향수를 찾아 구도심으로 오는 것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화가 관광이고, 관광이 경제다.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상가 분위기를 바꾸고, 거리를 깨끗하게 하고, 물건 값을 싸게 하고, 볼거리 있게 하는 특화된 상품을 온천과 연계 했으면 한다.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 이훈규 후보 = 한 도시에 신도시가 개발되면 구도심이 공동화되는 것 상례이긴 하다. 과거에 서울에서 강남권이 개발되니 종래의 종로구라든가 하는 곳이 피폐되는 걸 봤다. 이를 막기 위해선 온양권 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은 시청이나 행정가들이 세워야 할 문제다. 모범답안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걸 열거하는 것은 시간낭비인 것 같고 중요한 것은 포부나 기획보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고 비용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게 관건이다. 집권여당 후보인 저만이 할 수 있다.

△ 이명수 후보 = 저는 도시개발 경험과 여러 가지 경륜을 가지고 있다. 이 사업은 기획공약 사항으로 제시했다. 최근 '도시개정개발원촉진화 특별법'이 만들어져서 이 사업은 활성화 될 수 있다. 그러나 핵심은 이 사업의 주인인 시민이 제외돼 있다는 게 문제다. 단순히 시민은 사업 대상이 아니라 이 분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음으로 도시 디자인이다. 충남대 강병수 교수가 샌안토니오 모델을 제시했는데 그런 모델로 해서 디자인 자체가 달라야 된다. 그 디자인을 메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가 중요하다. 이것이야 말로 아산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핵심이자 요체다. 가장 핵심은 소외돼 있는 시민들 보상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회의원이 되면 재원 조달 문제를 확실히 챙기겠다.

△ 유경득 후보 = 날씬하고도 집약된 도시, 컴팩트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구도심지는 문화재 있던 지역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온양 행궁이 있던 자리다. 온양 행궁 복원법을 제정해 온양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그래서 온천 관광 더불어 소리가 있는 도시를 만들어 볼 참이다. 아산에는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나왔다. 이런 인물들의 교육적 효과를 가미한 스토리가 있는 도시를 만들어 역동적이고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가겠다.

△ 강훈식 후보 = 표현이 구도심이면 온양 상권 죽이자는 얘기냐. 표현자체를 온양도심, 신도심으로 바꿔야 한다. 세가지 원칙 제시하겠다.

첫째 온양도심과 신도심의 역할 구분이다. 온양도심은 온천기능, 행정기능, 신도심에는 새로운 기능 준비하고 있다. 둘째 온양도심 자체의 비전이 필요하다. 자체 비전은 경기도의 안구처럼 메디컬과 실버를 복합한 온천메디컬 센터를 가동하자는 것이다. 아까 정부에서 돈 가져오자 하셨는데 경기도 양주 500억 들어가는 실버사업 비용에 400억이 민자유치다. 돈을 유치해 본 사람이 방법을 안다. 정부에서 언제 돈 떨어지길 기다리나. 셋째 두 도심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21번 국도의 빠른 개통, 북부외곽도로의 순환을 통해 완성된 도심을 만들 수 있다.

[개별질문]


ㅡ 사회자 = 탕정에 위치한 삼성lcd가 합자사인 일본 소니사와 결별하면서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즉 일본 샤프와 손잡으면서 충남디스플레이 메카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해법은.

△ 이훈규 후보 = 상당히 복잡한 질문이다. 이것이 문제가 단순히 국가경제와 관련될 뿐 아니라 아산과도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삼성에서 1년에 420억의 지방세를 아산시에 납부한다. 패널시장을 석권하려면 10세대 생산라인을 일본보다 먼저 개설할 필요가 있다.

소니와의 결별로 삼성전자의 투자계획이 위축 되선 안 된다. 필요하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이고 이건희 회장을 만나 범정부, 범삼성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 아산을 세계 최첨단 산업도시로 만들겠다.

ㅡ 사회자 = 7~80년대까지만 해도 신혼여행지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 온양 온천이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이후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현실인데 온천휴양관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복안이 있나.

△ 이명수 후보 = 아산 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온천 관광이다. 제가 공약 제시한 것 중 첫번째 핵심사항이 바로 이 사업이다. 웰빙 시대 스파산업 활성화는 세계적 추세다. 일본이나 여러 유명한 온천 가보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 수 있다.

온천관광 아산 이대로 둬선 안된다. 새로운 마스터플랜 세워야 한다. 온천법 개정해야 한다. 아산이 특별히 차별화되는 것 없어졌다. 아산 온천을 기존 다른 온천과 차별화하는 온천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

ㅡ 사회자 = 생산은 아산지역 소비 및 주거는 천안지역이라고 할 정도로 천안, 아산간 불균형이 심각한데.

△ 유경득 후보 = 아산에 이런 말이 있다. 돈은 아산에서 벌고 사는 것은 외지에서 살자. 이 말은 21세기를 맞이해서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왜냐면 아산은 전통과 최첨단 도시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 중심의, 가정이 중심 되는 아산이 된다면 근로자들의 아산 거주와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하드웨어적 부분에서 정주 요건 개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세제혜택 등 법적인 제도가 중요하다.

ㅡ 사회자 = 아산지역 개발에 비해 교육수준은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이 많다. 따라서 우수인재들의 천안 등지의 외지유출이 심각한데.

△ 강훈식 후보 = 경기도 양평고등학교는 러브호텔하고 이런 것들에 둘러 쌓여 있어 학생들이 빠져나가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공교육 집중 지원에 일환으로 1년에 20억씩 3년간 지원했다. 3년 뒤에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할 때 150명 중에 서울대에 51명이 갔다.

서울대 가는 것 교육의 질적 평가를 말하는 것 아니지만, 교육을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다.

국회의원이 되면 상임위를 교육위로 배정받아 4년 만에 반드시 아선 교육의 틀을 잡겠다.

ㅡ 사회자 = 당진~아산~천안간 동서고속도로 개설,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아산지역의 굵직한 도로기반시설 확충 지원 복안은.

△ 김종욱 후보 = 아산의 주변여건 보면 이명박 대통령은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것을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16일 국회를 통과했다. 따라서 충남도에서도 도청으로 통하는 도로망 확충이 필요하다.

[상호토론]


ㅡ 이명수 후보 질문 =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의 기본은 농업과 농정이다. 통계 요구하겠다. 상대 후보 괴롭히겠다는 게 아니라 판단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 한 석이 몇 가마인지, 지금 쌀 수매가 얼만지 아는가. 쌀 산업 비전을 간략히 말해달라. 그리고 지난 12월 폭탄주 파티, 바베큐 파티 비용부담은 누가 했나. 정의의 편에서 일한다고 했는데 고향 어르신들에 사과할 의향은 없나.

△ 이훈규 후보 답변 = 이번에 내려와서 면단위 돌아다니며 보니 심각했다. 다행히 이명박 정부에서 농정정책에 있어 농어촌 뉴타운 50개 단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어떻게든 아산으로 끌고 와서 농촌사회의 새로운 뉴타운 만들어 농촌인구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게 해야 하는 걸로 생각하고 저는 그럴 능력이 있다.

(폭탄주 파티는)그 당시 강화도 총기탈취사건이 있었다. 인천시장단이 정기적으로 경찰 간부들 초대해 저녁 먹는 자리였다. 강화도에서 오가피주 먹고 시정발전 등 고생하니 술 한잔 하자 해서 한 것이다. 그건 충분히 그 당시 설명과 해명이 됐고, 하나의 가십으로 끝났다. 농정 분야 최선 다하겠다.

ㅡ 유경득 후보 질문 = 아산의 교육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복안을 말해달라.

△ 이훈규 후보 답변 = 이명박 정부에서 기숙형 공립학교를 설립하려고 한다. 기숙형 공립고란 훌륭한 기숙사 만들어 외지 학생들을 끌어오는 것이다. 아산이 명문도시가 되려면 외부유출을 막는 것 뿐 아니라 거꾸로 외부 인재들 끌어오는 것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 기숙형 공립고 유치해야 된다. 특히 민족사관고와 같은 세계적 고등학교의 분교를 아산에 설치하겠다. 이미 착수에 들어갔다.

ㅡ 강훈식 후보 질문 = 외지 학생들 유입을 목적으로 설립한 탕정 외국어고등학교의 교육 수준이 떨어진다고 한다.

△ 이훈규 후보 답변 = 단순히 아산에 있는 훌륭한 인재 외부로 빠져나가려는 것 막으려면 훌륭한 교육시설 있어야 될 것 아니냐. 나아가 훌륭한 교육시설 있다면 인재유출 막는 것은 물론이고 외부에서 끌어올 수도 있는 명문고 설치하고 운영해야겠다는 취지다.

ㅡ 김종욱 후보 질문 = 이명수 후보의 공약을 보니 정치인이 할일과 시장, 도시가들가 할일에 구분이 없다.

△ 이명수 후보 답변 = 현행법상 일부 제약 있다는 것 알지만 아산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내겠다. 단체장들과 국회의원 관계, 물론 다들 역할 있지만 이것은 함께 손잡고 열심히 하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여 달라. 모든 공약을 임기 중에 다 하는 것은 아니다. 임기 중에 착수하는 것도 있고 시간을 두는 것도 있겠으나 완급을 가려 하겠다.

ㅡ 이훈규 후보 질문 = 군소정당 소속으로 많은 공약 내세우는데 그것 제대로 실천할 수 있겠나.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 이명수 후보 답변 = 집권여당이 돼야 성공시대라고 한다는 데 그것은 과거 권위주의 시대 얘기다. 집권여당 돼서 지역 발전시킨 경우 별로 없다.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 야당후보가 얘기하고 주장하는 게 더 잘된 경우도 있다.

[마무리발언]


△ 유경득 후보 = 아산은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미래의 한국 즉, 중국, 일본 등과 연계하는 최첨단 산업 글로벌 도시가 될 것이다. 아산은 교통과 최첨단이 조화되는 도시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가정이다. 가정이란 키워드만 함께 한다면 다른 어떤 도시보다도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동시에 최첨단 도시 될 것이다. 가정이 행복하고 잘사는 아산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세계 앞에 소개하고자 한다.

△ 강훈식 후보 = 이명박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를 인수위 시절 주장했다. 이제 아산에 더 이상 새로운 기업 유치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수도권 규제강화로 삼성공장 들어올 수 있었다. 이 정부의 농촌진흥청 폐지도 큰 문제다. 부자내각 구성하고 국민들의 반감 사는 것도 사실이다. 집권여당 후보는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실속있다고 하지만 반대하기는 힘들다.

충청도를 대변하는 정당은 충청남북도 다 합해야 24명이다. 법안 하나 통과시키기도 힘들다. 전체 국회의원 중 8%다. 법 바꿔 일하는 게 국회의원이다. 고향 출마 많은 분들 뵈면서 실적보다 학벌 배경 중요하다는 분 많이 봤다. 그런 정치인 되고 싶지 않다.

△ 김종욱 후보 = 미래를 알려거든 먼저 지난 일 잘 살펴보라는 말을 새롭게 해석해 본다. 앞날 바람 있다면 지난 일을 잘 살펴 새롭게 하라. 요즘말로 혁신하고 또 혁신하라다. 아산 평생 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국제화교육특구로 선정됐다. 국제화교육특구가 되면 공립학교를 자치단체장이 설립할 수 있고 자율학교 지정 할 수가 있다. 진짜경제,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창조한국당은 5년을 뚜벅뚜벅 준비해가겠다.

△ 이훈규 후보 = 대통령도 바뀌었고 국회도 바뀐다. 우리나라 새로운 희망 보인다. 충남과 아산이 정치 전면에 나서야 한다. 아산도 이제 명문도 실속도 없는 군소정당에 야당시절을 청산하고 선진화 대열에 동참해야 한다. 그 앞길을 이훈규와 한나라당이 함께 하겠다.

집권여당 시대 열어 우리와 우리 자녀에게 당당한 자부심 심어줘야 한다. 저의 능력과 경륜 중앙에서 쌓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아산의 경제와 인재육성 반드시 일으키겠다. 아산에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겠다.

△ 이명수 후보 = 저는 경제와 교육과 문화 복지, 새로운 명소 등 명품 명수를 만들어 아산을 새로이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이제 충청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필요하다.

왜 우리 아들딸들이 서울에서 멍청도 소리 들어야 하나. 지역감정 조장하겠다는 것 아니다. 여기는 경상남도 아산시가 아니고 전라남도 아산시도 아니다. 충청남도 아산이다. 지역대결 구도 속에선 어쩔 수 없이,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이 충청도의 힘과 목소리다. 정말 아산 사랑하고 아산이 고향이든 아니든 아산 사는 사람 아산시민이다. 충청도의 목소리 누가 제대로 대변하겠는가 판단해 달라. 제가 앞장서서 개혁의 기수가 돼서 여러분 목소리 충분히 전달하겠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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