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말까지, 1억원 투입 관내 53개 경로당 보일러 및 도배 등 교체

연기군은 경로당에 대한 시설보수 및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내 조치원읍 신흥1리 외 52개소의 경로당에 대해 보일러 교체 등 노후 시설물들에 대한 일제 보수를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추진되는 이번 경로당 시설보수 사업은 1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까지 도배·장판·보일러 교체 및 창호, 화장실 보수, 미닫이 설치 등의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올해 이미 1, 2차 사업에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조치원 상2리 외 73개소에 대한 경로당 시설 개·보수를 완료해 시설의 노후로 인한 불편 해소와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추경에 추가로 확보된 사업인 만큼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설인 경로당을 활용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