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 강서지구 내국민임대아파트 773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면적별 공급 규모는 58㎡ 257가구, 68㎡ 336가구, 75㎡ 180가구이며 월 평균 소득 241만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가 입주 대상이다.

내년 7월 입주하는 이 이파트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1천317만 원, 최고 2천302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0만8천-16만 원이다. 58㎡, 68㎡의 경우 청주지역 거주자가 1순위, 청원군민이 2순위이고 75㎡는 청약저축 가입 기간에 따라 순위가 구분된다.

주공 측은 모든 가구에 전면 발코니 섀시가 설치되고 연료비 부담이 적은 지역난방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입주 희망자는 소득입증서 등 구비 서류를 오는 12일과 13일 분평동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내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