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일 도내에서 이노비즈로지정된 중소기업이 이날로 30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란 '혁신'과 '기업'의 영어 합성으로 기술력이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충북중기청은 정책자금 대출, 공공입찰시 가산점 부여, R&D 과제선정시 우대 등이노비즈 기업에 대한 혜택이 많아지면서 이노비즈 확인서를 받으려는 업체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청 본청에서 실시하던 이노비즈 확인서 발급업무가 올 2월부터 지방중소기업청에서도 행해지면서 발급 건수가 급증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육성은 필수"라며 "이들 이노비즈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자금, 판로 등 분야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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