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창립 102주년 기념,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및 지사회장표창 전수식이 5일 증평군수실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02주년 기념,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및 지사회장표창 전수식이 5일 오전 9시 30분 유명호 증평군수실에서 가졌다.

유명호 군수가 대신 전달한 유공자 표창은 대한적십자총재표창 이광래, 증평읍 신동4리 이장(52세) 가 충북지사회장표창은 박상석 증평읍 율1리이장(50세), 하영미 도안면 화성3리 반장(48세)이 각각 수상했으며, 증평읍은 기관표창을 받았다.

총재표창을 받은 이광래 이장은 2002년부터 장애인차량봉사대원으로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왔으며, 적십자회비 납부기간에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여 모금 목표액을 초과달성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사회장표창을 받은 박상석 이장과 하영미 반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세대마다 고지서를 전달하며 주민들이 자율 납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의식 개선에 앞장서는 등 평소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이웃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호 군수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행정업무 수행의 가교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로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김석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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