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벼 40kg 3만7천478포대 수매

옥천군은 5일부터 햇벼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를 오는 30일까지 각읍면 매입창고 및 마을현지에서 지난해 보다 1.5%정도 인상된 가격으로 수매한다.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의 감소로 예년보다 5~10% 감소한 11,667t(10ha당 450kg) 벼수확량으로 40kg기준 3만7천포대를 수매할 예정이다.

등급별 특등 5만50원, 1등 4만8천450원, 2등 4만6천300원 3등 4만1천210원으로 우선지급금으로 거래되어 내년 실거래가격으로 조정 확정된다. 이는 작년대비 각각 670원이 인상된 가격이다.

이미 수매가 시작된 옥천RPC(미곡종합처리장)와 청산RPC에서는 산물벼는 40kg 1등급 기준으로 옥천 RPC에서는 4만6천원, 2등급 4만3천원에, 청산RPC는 특등급 4만8천500원, 1등급 4만7천500원, 2등급 4만5천500원으로 수매되고 있다.

옥천RPC의 경우 1일 현재 목표 2500t에 2000t(정부미곡포함), 청산RPC 경우 목표 7000t에 2100t이 수매되고 있다.

수매장려금을 받고 계약재배를 했지만, 중간에 직판이나 다른 경로로 판매되는 곳이 많아 양 RPC관계자는 오는 15일마감까지 당초 목표량 미만 수매를 예상하고 있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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